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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'50㎞ 내 경기장 8개'...카타르 월드컵 관전 포인트는? / YTN

2022-11-14 28 Dailymotion

세계인의 시선이 둥근 공 하나에 쏠리는 시간! <br /> <br />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11월에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첫 중동국가에서의 월드컵인 만큼, <br /> <br />여러모로 새로운 것들이 많은데요, 카타르 월드컵의 특징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카타르는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가장 면적이 작은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와 비슷한데요. <br /> <br />수도인 도하를 포함해 5개 도시에서 열리지만, 반경 50㎞ 내 8개 경기장이 모두 모여있어 '콤팩트 월드컵'이라고도 불리죠. <br /> <br />서로 가장 멀리 떨어진 경기장도 차로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어, 하루 최대 4경기까지 직관할 수 있다는데요. <br /> <br />선수들의 이동 거리 역시 짧은 만큼, 컨디션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중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경기장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스타디움 974인데요. <br /> <br />카타르의 국가 번호와 같이 974개의 컨테이너를 쌓아 올려 만들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빠르고 쉬운 철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처음부터 부수기 위해 만들었다는 표현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정부는, 월드컵이 끝나면 이 경기장을 해체해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기부하는 등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더 완벽한 친환경 구장을 위해, 에어컨도 설치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대신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이용해 시원하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, AI 오프사이드 판정도 관전 포인트인데요. <br /> <br />인공지능으로 오프사이드를 판정해 비디오판독 시간을 1분 이내로 줄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마다 논란이 됐던 오프사이드 판정, 이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일부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숙소 대란이 걱정인데요. <br /> <br />월드컵 기간 방문객이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지만, 현지 호텔 객실은 3만여 개에 불과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관광청은 이를 우려해 컨테이너와 유목민 텐트까지 도입했는데, 일부 유목 텐트 숙박비가 하루 28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개돼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까지 딱 일주일 남은 카타르 월드컵. <br /> <br />처음 치러지는 겨울 월드컵으로, 여러 환경적 변수가 있지만, 그럼에도 우리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1142007584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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